줄리언 바지니는 [빅퀘스천]에서 사랑이 인생의 의미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사랑은 인생의 의미이다. 비록 인생의 의미가 사랑인 것은 아니지만. 즉 사람은 동물이다. 비록 동물이 사랑인 것은 아니지만. 그런데 바지니는 인생의 의미가 사랑이 아니라는 이유로, 사랑이 인생의 의미가 아니라는 잘못된 결론으로 빠지고 있다. 모든 개인들이 추구하는 각각의 가치는 그것이 사랑이든, 신이든, 성공이든, 인생의 의미가 될 수 있다. 단, 그것은 어느 것도 인생의 유일한 의미는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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